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같은 메이저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는 지난 1년 동안 급속도로 증가했다. 특히 암호화폐 파생상품은 현물 거래량보다 약 5배 이상 높은 거래량를 기록하며 두터운 수요층을 자랑한다.
이러한 상황 속 총상금 200 비트코인(BTC)에 이르는 초대형 글로벌 암호화폐 트레이딩 대회가 열려 화제다.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8월 글로벌 암호화폐 트레이딩 대회 WSOT(World Series of Trading)를 개최한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 측은 "이번 대회는 트레이더 간의 원활한 교류를 통한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활성화와 전세계 유능한 트레이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기존 트레이더의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교류 및 유동성 증가로 암호화폐 시장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WSOT 글로벌 트레이딩 대회는 국내외 내로라하는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총 200비트코인(BTC)에 달하는 상금을 두고 펼치는 경합으로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12일 간으로, 대회 등록 전 사전 예약을 하거나 등록 시작 후 48시간 이내에 등록하면 별도의 증정금을 획득하는 얼리버드 혜택도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목이 다양한 만큼 상금 획득의 기회가 풍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BTC 팀전과 USDT 개인전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팀전과 개인전에 모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BTC 팀전에서는 팀 수익률, 개인 수익률, 개인 수익금, USDT 개인전에서는 개인 수익률과 개인 수익금을 기준으로 상금 획득의 기회가 열린다.
트레이더의 성향에 맞춰 종목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량을 펼치기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 BTC 팀전의 경우, 유명 트레이더와 함께 전략을 공유하고 팀 전체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수 있으며, USDT 개인전의 경우 자신만의 전략과 능력으로 상금을 독차지할 수 있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트레이딩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제공되는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 특별한 랭킹을 통해 흥미롭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7월 30일부터 시작되는 대회 등록 기간에 많은 참여 바라며, 특히 별도 증정금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개최된 바이비트 글로벌 트레이딩 대회에서 한국 팀이 전세계 2위를 기록해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팀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서 “실력있는 한국 트레이너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비트의 글로벌 트레이딩 대회는 항상 전세계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바이비트 플랫폼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로 수많은 글로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대회 뿐아니라 한국에서만 실시하는 BTC 트레이딩 대회 개인전도 다수 개최했으며, 5월 개최한 ‘바이비트 한국 트레이딩 대회’에는 1,000명 이상의 트레이더가 참가해 폭발적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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