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동향] 포블게이트, 나인코인과 업무협약…바이낸스KR, 에이다·리플 상장 外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 나인코인(9CO)과 업무협약 체결
지난 27일 한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FOBLGATE)는 나인코인(9CO)과 마케팅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인코인은 더9컴퍼니가 운영하는 가상자산으로, 더9컴퍼니가 운영하는 전국 시네마, 택배, 호텔, 식당, 골프장,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키오스크에서 활용된다. 더9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무인 티켓 발권 키오스크를 개발해 CGV, 롯데리아, 이마트 등에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운영하는 회사이다. 나인코인은 더9컴퍼니가 운영하는 전국 30만 대 키오스크에서 결제 및 거래, 할인 수단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지난 28일, 포블게이트는 나인코인을 상장하며 다양한 거래소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이 ‘BKRW 페어’ 코인으로 ‘카르다노 에이다(ADA)’와 ‘리플(XRP)’을 신규 상장하고,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에이다와 리플은 바이낸스KR 거래소 오픈 때 공개된 비트코인(BTC), 바이낸스 코인(BNB), 이더리움(ETH)을 제외하고 4개월만에 처음 상장하는 ‘BKRW 페어’ 코인이다. ‘ADA/BKRW 페어’와 ‘XRP/BKRW 페어’ 모두 30일 상장된다. 한편 바이낸스KR은 특히 3세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가상자산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는 에이다 상장 기념 에어드랍 이벤트를 실시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안면인식과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식 문자 인식)을 통한 본인인증(레벨 4)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OCR 시스템은 서류 이미지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로서 최근 다양한 금융권에서 신분증 확인뿐만 아니라 영수증 및 계약서가 중요하게 활용되는 보험, 소비자에게 정확한 상품 정보를 알려야 하는 유통 및 이커머스 등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중 하나이다. 함께 도입한 안면인식 시스템은 신분증 사진과 카메라로 찍힌 사진을 대조해 본인 인증에 사용된다. 특히 첨단 기술로 최근 도입이 되기 시작한 안면인식 시스템을 사용한 것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인증 시스템은 레벨 4 인증을 위해 사용된다. 현재 후오비 코리아의 서비스 레벨 인증은 인증 상태에 따라 총 4단계로 구분된다. 레벨 1은 휴대폰 SMS 혹은 이메일 인증을 통과한 회원이며, 레벨 2는 휴대폰, 신분증(여권 가능)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원화의 출금이 가능한 레벨 3 인증은 본인명의의 입출금 계좌 등록 완료 시 부여가 된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정보 보안(ISO 27001), 클라우드 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 27018) 등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보안 관련 국제표준인증 ISO 3개 부문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세계 표준 인증이다.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 정보 통제, 사업관리 시스템 등 14개 영역에 걸친 114개 표준 통제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ISO/IEC 27017은 클라우드 환경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ISO/IEC 27018은 클라우드 환경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각각 공인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부여하는 국제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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