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의 전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 크리스 버니스크(Chris Burniske)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뉴욕 소재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플레이스홀더(Placeholder)의 파트너인 버니스크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263,600명의 팔로워에게 “현재 투심이 얼어붙은 상태지만, 암호화폐는 분명 '매도 소진'(Selling Exhaustion)에 가까워졌다"고 진단했다.
매도 소진은 시장 하락세에서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매수세가 다시 시장을 주도하려고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 물론 BTC가 20,000달러 이하로, ETH가 1,0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또 솔라나를 제외한 롱테일(시가총액이 작고 유동성이 적은 토큰)은 신저점을 기록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미래에 올 4분기, 내년 1분기를 복기했을 때 매수하기 좋은 시기였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0월 5일 오후 9시 27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46% 상승한 27,7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는 0.20% 하락한 1,63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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