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 인증이란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특정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른 VASP(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의무 사항이다.
바나나톡 관계자는 “바나나톡은 현재 200여 개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듀얼월렛 시스템의 콜드월렛(Cold Wallet;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지갑)을 서비스 중이고 QR코드로 로그인이 가능한 거래소 오픈으로 수준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권화를 위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와 한 단계 더 높은 보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랩과 ISMS 인증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랩은 국민 백신 V3 개발사이며 국가지정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각 분야의 보안 전문 수행 인력이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파악해 맞춤형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또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컨설팅도 제공한다.
바나나톡 조우창 대표는 “조만간 선보일 바나나거래소(BananaEx)와 바나나게임즈(Bananagames)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매스어댑션(Mass Adoption, 대중적 수용)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특히 이번 안랩과의 ISMS 인증 절차 진행을 통해 바나나톡 유저의 정보 및 자산 보호에 한층 더 힘써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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