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OC코인, 디파이 열풍 힘입어 1000% 성장...코인빗 떠나 '오아시스'에 상장
지난 2월에 이미 디파이 프로젝트로써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Coinbit)'에 상장된 XFOC코인은 다른 디파이 프로젝트와 비교해봐도 그 규모가 제법 큰 상태다.
이는 디파이가 유행하기 몇 달 전부터 코인빗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며, 거래량도 항상 상위권이었던 XFOC코인이 디파이가 유행하기 시작하자 그 주목도가 더욱 올라가면서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이유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발전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건 XFOC 자체가 디파이 이코노미를 제공하는 프로토콜이며, 이들이 제공하는 블록체인과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할 금융기관이 이미 결정돼 있어 올 연말에는 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란 점이다.
XFOC코인은 예금, 송금, 대출을 빠짐없이 실행할 수 있는 완성형 블록체인을 은행권에 제공한다. 이는 디파이란 한계를 넘어 블록체인 산업 종사자들이 목표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대감으로 인해 코인빗 사용자들이 열광하며 XFOC코인 가격을 약 1000% 폭등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0년 8월, 유일하게 XFOC 토큰 거래가 가능한 코인빗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그와 동시에 XFOC코인을 오아시스(Oasis) 거래소에 상장시켜 새로운 스테이지로 옮겨갔다.
최근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XFOC 토큰은 이달 말 큰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XFOC코인이 전세계 거래소에 상장돼 더욱 관심을 모으면, 앞서 XFOC를 보유하던 투자자들이 이익을 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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