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 실물 거래 플랫폼 개발사인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의 'TRIX' 토큰이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MXC에 15일(한국시간)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TRIX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을 적용한 크립토게임, 크립토게임 내의 아이템 거래가 가능한 NFT 거래소, 그리고 아이템과 가상자산의 전환을 위한 가상자산 거래소, 이렇게 3자를 실시간 연동하는 프로젝트로 ‘클레이튼 기반으로 NFT거래소를 개발할 것이며 오픈 이후에는 폴카닷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NFT 거래소와 게임에는 ERC-721, ERC-1155를 적용할 것’이라고 지난 10일 구체적인 개발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TRIX가 상장하는 MXC 거래소는 지난 2018년 4월 출범 이후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등 메이저 암호화폐를 포함한 47개의 마진거래 거래페어를 지원해 바이낸스, 후오비, OKEx 등 경쟁 관계에 있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 중 가장 많은 거래페어를 지원하고, 마진거래에서 수익과 가장 직결되는 마진 수수료(차입 수수료)에 있어서도 타 거래소 대비 낮은 수수료율을 앞세워 마진거래 서비스 출시 1개월 만에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또한 후오비(2013년), 빗썸(2013년), 바이낸스(2017년), 업비트(2017년)등과 비교할 때 암호화폐 업계에서 출발이 늦었으나 빠른 속도로 발전해 이미 글로벌 대형 거래소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타 대형 거래소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현재 일 3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거래량도 7억달러가 넘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 중 하나이다.
TRIX 관계자는 “클레이튼 기반의 NFT 거래소가 완성되는 6개월여 남은 기간 동안 TRIX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형 글로벌 거래소 상장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