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W를 운영하는 크립유니버설조합은 2020년 9월 설립된 운영자산 50억 달러(한화 5조 6천억원) 수준의 싱가폴의 자산운영사인 코코넛 인베스트먼트와 2,400억 규모의 투자 계약유치를 통해 글로벌 P2P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20년 10월 포블게이트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LiveCrypWorld(이하 LCW)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자산의 정보(가치)를 인증하고 이를 고유정보(해시값)로 추출하여 전자문서화 하며, 비대면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해당 전자문서의 가치를 인정하게 만들고 안전한 거래를 추구한다.
LCW는 개인이 소유한 자산을 증빙하거나, 기업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을 증빙할 수도 있다. 부동산 등의 고액 거래에 있어서, 자신의 것임을 인증하는 부동산등기부등본이나 본인이 거래했음을 인증하는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 등의 서류가 없어도, LCW를 통해 쉽게 자신의 자산임을 인증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것이다.
LCW는 중앙의 인증 없이 모든 개인의 정보는 블록체인과 분산원장을 기반으로 관리하고, 최초 작성 문건에 대한 위·변조 구분을 할 수 있어 수수료 절감과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게 한다.
이는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뿐만 아니라, 개인과 기업 간의 거래에서도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개인이 LCW를 통해 기업을 신뢰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이처럼 LCW는 현물 자산을 디지털 자산화하여 이를 고유의 시스템인 크립월드시스템에 구축해서 시스템을 이용하는 전세계 유저들이 공간과 시간의 간섭에서 벗어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계약 및 거래를 지속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실물자산의 디지털자산화가 대중적으로 표준화되어야 하는 과제가 있다. LCW를 주관하는 크립유니버설조합은 오는 2020년 10월 국내 거래소 상장을 통해 전세계 유저에게 가치를 널리 알려 개인의 정보를 스스로 관리하고,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발생되는 수익은 개인에게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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