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더리움, 가격 조정 가능성 有...솔라나에 역전될 확률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12/28 [13:07]

이더리움, 가격 조정 가능성 有...솔라나에 역전될 확률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12/28 [13:07]

▲ 이더리움(ETH)


솔라나(Solana, SOL) 강세로 위협받고 있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추가 가격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가상자산 분석 전문 기고가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2,325달러 아래로 조정이 시작된 후 2,300~2,265달러 구간 아래로 하락했다. 하향 조정과 함께 곰 세력은 이더리움이 2,200달러 아래로 추가 하락세를 펼치도록 추진했다.

 

이후 2,180달러 저점 형성과 함께 새로운 상승세를 추진하고, 2,200달러보다 높은 수준으로 회복했다. 27일(현지 시각)에는 2,326달러 고점에서 2,180달러 저점으로 향하는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에서 거래됐다.

 

현재 이더리움은 상승세로 완벽히 전환하지 못한 상태이다.

 

만약, 2,260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2,2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하는 초기 지지선이 형성될 수 있는 상황이다. 2,180달러에 첫 번째 핵심 지지선이 형성되고, 이를 돌파하지 못할 때는 2,120달러 지지선에 다시 도달할 수 있다. 2,120달러 지지선도 도달하지 못한다면, 2,050달러까지 추가 하락세가 펼쳐질 수 있다.

 

다만, 진달은 주요 약세 추세선이 형성된 2,230달러와 2,260달러 저항선 부근에서 저항을 직면한 뒤 이를 돌파한다면, 2,325달러까지 상승하는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라파이 캐피털 파트너 산티아고 R 산토스는 솔라나 강세장에 주목하며, 3년 이내로 솔라나가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확률이 80%라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넘어설 확률은 20%였다. 하지만 최근 솔라나 동향을 보면, 이더리움을 따라 잡을 확률이 높다”라며, “솔라나의 성장세가 이더리움에도 득이 될 수 있다”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