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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톡, 8억 개의 BNA 대규모 토큰 소각 단행으로 클린경영 무브먼트 앞장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2/04 [10:42]

바나나톡, 8억 개의 BNA 대규모 토큰 소각 단행으로 클린경영 무브먼트 앞장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0/12/04 [10:42]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이 투명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 2일 8억 개의 BNA 토큰 소각을 단행했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현재 시세 약 100억에 가까운 8억 개의 대규모 토큰 소각을 단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반적으로는 재단에서 토큰 소각을 진행하기 전 일정을 공개해 토큰의 가격 상승을 암시하는 반면, 바나나톡의 이번 예고 없는 소각 단행은 클린경영 무브먼트 실행 의지를 더욱 돋보였다.

 

바나나톡의 조우창 대표는 “과도하게 많은 토큰을 발행하거나 유통량을 예고 없이 늘려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이번 소각을 통해 바나나톡이 선보일 서비스에 대한 완성도를 한 단계 발전시키게 되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의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문화지체현상을 해결하고자 바나나톡은 클린경영 무브먼트에 앞장선다.” 라고 말했다. 

 

38억 개의 BNA 토큰 최초 발행량은 지난 3월 반감기 10억 개 소각, 유저 1만 명 모집 당 1억 BNA 토큰 소각 공약 이행, 그리고 이번 8억 개 소각 단행으로 현재 18억 개로 변경되었다, 

 

한편, ‘청춘기록’, ‘비밀의숲2’ 등 다양한 드라마 콘텐츠에 제작지원을 하고 있는 바나나톡은 독자적인 크립토 뱅크인 ‘바나나뱅크’와 랭킹을 통해 채굴 가능한 ‘바나나게임즈’를 최근 잇달아 출시한 가운데 포스팅만으로도 채굴이 가능한 소셜네트워크 2.0 ‘바나니언’ 출시를 공개하며 혁신적인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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