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톡의 글로벌 AMA(Ask Me Anything)] 한국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경제를 이끌어가는 명사들에게 직접 살아있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 바나나톡은 21일 블록체인 SNS '바나나톡'에서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회사 헥슬란트의 노진우 대표와 함께하는 온라인 인터뷰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은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회사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와의 일문일답
-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위 누적 예치와 거래를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회사, 헥슬란트 대표 노진우입니다. 헥슬란트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메인넷의 노드 및 지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으나, 관련 지식이 없는 분들도 이틀 안에 블록체인 인프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헥슬란트의 사업 현황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헥슬란트는 누적 보관 2조의 지갑서비스인 토큰뱅크 및 시럽 월렛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암호화폐 사업자들을 위한 수탁 서비스와 함께 금융권, 거래소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현시점 국내에서 가장 많은 보안 검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최근 헥슬란트와 금융기관의 협업 기사가 몇 차례 송출된 바 있습니다. 여기서 헥슬란트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헥슬란트는 금융기관에게 디지털 자산의 안전 보관 기술을 제공합니다. 또한 불법 자금이 유통되지 않도록 AML(*anti-money laundering 자금 세탁방지 제도)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NH, 신한, 델리오, GDAC, 테라와의 협업에서 주로 가상 자산 수탁 서비스와 보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빗썸과의 협업에서는 상장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리포트를 지원합니다. 앞서 소개드린 저희 자사 서비스 토큰뱅크는 SK 모바일 전자지갑 시럽 월렛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 금융기관과 협업이 많은 만큼 그 인사이트도 남다를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블록체인이 가져올 금융업의 변화에 대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은 투명성과 무결성을 보장하고, 이는 곧 금융업계의 전반적인 질을 높일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와 도입은 금융업 뿐만 아니라, 의료, 보안, 결제 등 전반적인 산업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가 모르는 사이 블록체인 기술은 생활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DID(탈 중앙화 신원인증 서비스)가 있습니다. DID를 통해 기존의 복잡한 신원 인증 절차를 대폭 줄이고 기록의 위 변조를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광범위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그 두각을 드러낼 것입니다.
- 헥슬란트의 블록체인 솔루션 옥텟은 무엇인가요? 옥텟은 블록체인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해당 기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옥텟은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프라이빗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옥텟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나, 그 활용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향후에는 소유권 인증, 유통 관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것입니다.
- 헥슬란트의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블록체인 영역은 여전히 추수하기 전 가을 곡식과 같습니다. 더 여물어야 하고 더 차분해져야 합니다. 암호화폐의 가치 상승이 블록체인 기술의 곡식은 아닙니다. 기술을 이용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싶고, 그 중심이 되는 회사가 되고자 합니다.
저희는 ‘국내 1위 타이틀은 공고하게, 세계 무대에서는 더욱 경쟁력 있게’라는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는 발전을 지향합니다. 보다 많은 기능 및 안정성 장착, 다양한 언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헥슬란트는 내년 해외 국가 지사 설립을 목표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할 것입니다.
한편 바나나톡 글로벌 에잇어클락은 매주 월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블록체인 경제를 이끌어가는 명사를 초청하여 살아있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으로, 트론 CEO 저스틴 썬, 퀀텀 공동창업자 쓰추, 코인게코 설립자 Bobby Ong, 인도닥스 CEO 오스카 다르마완, 후오비대학 위지아닝 교장 등 역대급 저명인사의 인터뷰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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