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영 "모든 알트코인, BTC보다 뒤쳐져 있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이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모든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뒤쳐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되려면, ETH/BTC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거나 더 높은 시간대에서 바닥을 찾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외신 "리플 전 CTO, XRP 현금화 일시 중단...SEC 소송 탓"
암호화페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암호화폐 데이터 애널리스트 레오니다스 하지로이주(Leonidas Hadjiloizou)의 트윗을 인용 "최근 제드 맥칼렙(Jed Mccaleb) 리플(XRP, 시총 4위)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XRP 현금화를 일시 중단했다. 이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사 및 임원진을 기소하자 발생한 시세 급락 때문"이라고 2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제드 맥칼렙은 2016년 리플사와의 계약에 따라 정기적으로 리플로부터 일정 수량의 XRP를 지급받는다. 또 그간 그는 지급받은 XRP를 그때그때 현금화해왔다. 지난 12월 9일 그는 266,305,309 XRP를 지급 받았고, 지난 23일 133,152,654 XRP를 지급 받았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제드 맥칼렙의 마지막 XRP 판매는 23일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터키 중앙은행 총재 "2021년 디지털 화폐 시범운영 목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시 아그발 터키 신임 중앙은행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열린 예산위원회 연설에서 2021년 하반기 디지털 화폐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화폐 R&D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미 개념 단계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터키 현지 매체는 지난 9월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연구 개발팀을 위한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에드워드 스노든 "디지털통화 급부상 불가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불법 도청과 감청 실태를 폭로한 정보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한 인터뷰에서 "디지털 통화의 급부상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기존 법정통화와 비교해도 거의 이점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각국 정부는 이미 디지털통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지털통화가 차세대 돈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또 BTC는 무분별한 화폐 발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이 부족하고 거래 처리 속도가 느리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 "디지털화폐, SWIFT 대체할 수도"
러시아투데이(RT)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CBR)이 부총재 Olga Skorobogatova가 "디지털화폐 발전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현재 평균 30개 이상 금융감독기관이 자국 디지털화폐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5~7년 내 주요국 가운데 새로운 형태 화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가 되면 통화 시스템간 본질적 통합 문제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SWIFT 또한 일종의 '상호 호환 시스템'으로서, '필수'가 아닌 '대체 가능한 시스템'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현재 해외 결제 및 송금 등 분야 잠재적인 규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통신 시스템 SPFS과 SWIFT 대체 방안을 연구 중이다. 디지털 루블화 개발의 경우 이미 상당 수준까지 진행됐으며, 초기에는 기존 루블화 등과 함께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테스트 운영 시기는 내년이다. 한편 연초 러시아 중앙은행은 "주요국 주권 디지털화폐가 어느 정도 구축된다면, 디지털 루블화 또한 국제 송금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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