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펀더멘털 강화, 기관 관심 급증, 주류 채택 전망 등에 2017년 최고치를 넘어서면서 300% 이상 올랐다.
이날 오후 9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89% 상승한 약 29,86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0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5,54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0.71% 증가한 7,80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71.0%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미국 암호화폐 전문 평가업체 와이즈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업계에서 새해 비트코인이 조만간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에 100% 동의한다.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 투데이' 앵커이자 유명 비트코인 강세론자 맥스 카이저(Max Keizer)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해시레이트 조정 등을 기반으로 예측해볼 때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적으로 3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는 "올해 비트코인은 지난해보다 더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할 것"이라며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30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 자본 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다. 황소장에 돌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벤처 캐피탈 점프 캐피탈(Jump Capital)의 핀테크 및 암호화폐 부문 총괄인 피터 존슨(Peter Johnson)도 "2021년 기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투자 관련 포모(FOMO,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정서가 생겨날 것"이라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낙관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