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자산)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팀은 2021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공급량 감소와 기관 투자자 유입으로 조만간 5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는 “과거 사상 최고가였던 2만 달러는 이제 '기준가'가 됐다. 갑작스러운 부정적 이슈가 있지 않은 이상 2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제로'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관 투자자를 비롯한 전통 금 투자자를 유입시키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자산을 비트코인에 분산 투자하고자 한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주요 투자 자산이자 가치 저장 수단으로 한층 더 성숙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도 “비트코인이 향후 금 수요를 일부 대체할 것”이라며 최고 14만 6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낙관론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9일(한국시간) 오후 12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52% 상승한 약 40,01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7,446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70.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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