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캣캡에서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2.34% 급등한 약 1,35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고유 암호화폐인 이더(ETH)는 지난 7일 동안 68% 가량 올랐다.
또,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에 따르면, 9일 기준 1만 ETH 이상 보유 고래 지갑 수가 1,097개를 기록하며 12개월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 대시(Asset Dash)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이 약 1537억 달러로, 세계 63위 자산 반열에 올랐다.
또, 1억 달러 규모의 대형 이더리움 헤지펀드 '다르마(DARMA·Digital Asset Risk Management Advisors) 캐피탈'의 공동창업자인 앤드류 키즈(Andrew Keys)는 지난해 말 "2020년 새로운 자산 유형으로 각광을 받은 비트코인에 이어 디앱(dapp), 디파이의 기반인 이더리움이 2021년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 라울 팔(Raoul Pal)은 "이더리움이 10년 내로 비트코인 시총을 추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완벽한 담보 계층 자산이지만, 돈과 담보는 기본 레이어일 뿐이다. 모든 가치는 그 위에 구축된다. 기본적인 레이어 위에 세워진 신용과 가치교환시장은 보다 큰 가치를 지닌다. 또 지금의 이더리움은 2016~2017년 비트코인 상승 궤도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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