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퍼블릭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디파이 엑셀러레이터 출시를 발표 했다. 디파이(DeFi)는 탈중앙화 금융 (Decentralized finance)으로 유니스왑, 컴파운드 등의 신규 스타 암호화폐와 함께 블록체인업계에서 2020년 한해 가장 뜨거웠던 키워드 중 하나다.
오브스와 바이낸스는 혁신성과 디파이의 발전, 나아가서는 블록체인 업계 전체가 디파이 시장의 후원자 혹은 멘토가 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협력의 포부를 밝혔으며 양사는 DeFi.org 엑셀러레이터 로써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양사의 멘토링, 펀딩,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되고 특히 바이낸스와 오브스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될 경우 부가적인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개발, 마케팅 등 암호화폐의 다양한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로 부터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신규 프로젝트로써는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최근 단순 거래소를 넘어 교육, 데이터, 연구, 인큐베이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스라엘 최대의 블록체인 기업인 오브스는 최근 자체 메인넷의 V2.5 버전을 론칭 하였고 작년부터 자체적인 디파이 지원 프로그램인 OEGP (Orbs Ecosystem Grant Program)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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