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전문가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알트코인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앞으로 대규모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1조500억 달러로, 2021년 11월 기록한 최고치인 1조1,300억 달러에 근접한 상황이다.
데이비스는 2021년 초와 유사한 시장 흐름을 언급하며, 당시 알트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2018년 기록을 돌파한 후 9개월 만에 약 20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도 시가총액이 1조1,300억 달러를 다시 돌파할 경우,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알트코인 시즌이 펼쳐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알트코인 강세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비트코인의 상승세, 정치적 변화, 글로벌 금리 인하, 자본 투자 증가, 그리고 위험 선호 환경이 꼽히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이 암호화폐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분석가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역사적 데이터를 근거로 이더리움이 강력한 상승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1월부터 5월 사이 월 평균 2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을 월 20% 이상 초과 상승한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현재 이더리움은 3,68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4.4% 하락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조정이 오히려 알트코인 강세장의 시작을 위한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은 현재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이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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