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SEC 항소 앞두고 1.50달러 위태…비트코인은 ETF 순유출로 압박
XRP와 비트코인(BTC)이 규제와 시장 심리의 영향을 받으며 연말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만약 항소가 진행된다면 XRP 가격이 1.5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대로 항소 철회가 이루어진다면 XRP는 2024년 12월 고점인 2.9070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레노어 테렛은 SEC 내 암호화폐 이해관계 충돌에 대한 내부 감사 결과를 요청하며, OIG(감찰관 사무실)의 보고서가 SEC의 항소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가 SEC 고위 관계자들의 이해 충돌 문제를 부각시키면 항소 철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BIT(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순유입 3,7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ETF 시장의 유입이 다시 증가한다면 BTC는 10만 달러를 향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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