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캡틴 패러볼릭 토블러론(Capt. Parabolic Toblerone)’은 비트코인(BTC) 가격이 2025년 2월 발렌타인데이 이전에 2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해당 분석가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적용해 비트코인의 5번째 파동이 시작되기 전, 9만 1,000달러까지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따르면, 1~5단계의 파동은 추세의 주요 흐름을 나타내며, 3번째 파동이 가장 강력한 상승을, 4번째 파동이 조정 국면을 의미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4,500달러 근처에 거래되고 있으며, 4번째 파동이 마무리되면 5번째 파동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분석가는 5번째 파동에서 비트코인이 21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상위 6.618 피보나치 확장 수준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분석가는 21만 달러 도달 후 급격한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가격이 21만 달러에 도달한 후 A-B-C 조정 패턴이 나타나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과거 강세장 이후 나타났던 패턴과 일치한다.
캡틴 패러볼릭 토블러론은 "비트코인이 최고점에 도달할 경우 알트코인 포지션을 청산할 시점일 수 있다"고 조언하며, 폭등 후 급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2일 현재 9만 4,5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5번째 파동이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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