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사리(Messari) 리서치 애널리스트이자 싱크러시 캐피털(Syncracy Capital) 공동 설립자인 라이언 왓킨스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과거의 시장 주기 모델을 벗어나 더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왓킨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4년 주기와 알트코인 시즌 같은 개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시장 구조의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 기반 ETF의 등장 ▲프로젝트들의 실용성 입증 ▲암호화폐 친화적인 미국 행정부 출범 등이 시장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겠지만, 과거의 단순한 모델은 점점 무의미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왓킨스는 다음 대규모 약세장 전까지 예상보다 오랜 기간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전략을 세워야 하며, 단순히 초기에 진입해 높은 수익을 얻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호화폐 종목 수의 증가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자들은 이제 더 전략적으로 자산을 선택해야 한다. 비트코인(BTC)을 넘어선 다양한 기회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왓킨스는 현재 소셜미디어에서 과장된 시장 심리가 퍼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시각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분산화된 다양한 프로젝트가 시장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며, 능동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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