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는 2.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현재 XRP는 2.55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며,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XRP는 최근 2.7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2.875달러까지 상승한 후, 일부 조정을 거치며 이익을 다지고 있다. 주요 지지선은 2.60달러로, 해당 구간이 유지될 경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XRP는 1시간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며, 상대강도지수(RSI)는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2.92달러와 3.00달러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3.12달러와 3.2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2.87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2.75달러 및 2.60달러 지지선으로 하락할 수 있다.
분석가들은 XRP가 주요 지지선을 방어할 경우 3.00달러 돌파 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JP모건이 "XRP와 솔라나(SOL) 상장지수상품(ETP)이 150억 달러 이상 순유입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비트코인(BTC) ETP는 거래 첫 해 운용 자산 규모가 1,08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더리움(ETH) ETP 역시 거래 시작 6개월 만에 운용 자산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SOL은 30~60억 달러, XRP은 40~80억 달러를 추가 유치할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쉐어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SOL 및 XRP ETP의 운용 자산은 각각 16억 달러, 9억 1,000만 달러 수준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