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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이낸스 CEO "비트코인 기회는 끝나지 않았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18 [18:35]

전 바이낸스 CEO "비트코인 기회는 끝나지 않았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18 [18:35]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전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 이하 CZ)가 최근 비트코인(BTC) 관련 발언을 수정하며 현재의 투자 기회를 강조했다. 이는 비트코인(BTC)이 10만 5천 달러를 돌파한 뒤 소폭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CZ는 지난 14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때마다 후회했던 과거의 기회를 언급하며, 현재도 비슷한 기회가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오늘은 앞으로 다가올 모든 날보다 더 이른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비트코인 투자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해당 발언 당시 9만 4천 달러에서 거래되었으며, 그날 말미에는 9만 7천 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5천 달러를 넘어선 후 약간의 조정을 보이며 10만 2천 7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Z는 18일 자신의 발언에 대해 추가 설명을 내놓으며, "1월 14일에 언급한 '오늘'은 특정 날짜를 지칭한 것이 아닌 일반적인 관점을 나타낸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당시 짧은 시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차트를 공유하며, 자신의 발언이 단기적 관점에서도 일치했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CZ는 16일 또 다른 트윗에서 "비트코인에 좋은 소식은 알트코인에도 좋다"고 언급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잠재력을 암시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CZ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관련하여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시장의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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