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0.50달러를 목표로 상승 쐐기형 패턴을 보이며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3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3% 하락한 상태다.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0.39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0.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거래량 감소와 수익률 지표(MVRV) 하락은 상승 모멘텀을 저해할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도지코인의 일일 활성 주소 수는 10만1천 개로 유지되고 있어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하고 있지만, 주요 가격 상승 국면에서 나타나는 급격한 사용자 증가세는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거래 건수는 6만2,355건으로 감소하며, 네트워크 활동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시장 신뢰도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도지코인의 상승 돌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MVRV(시장 가치 대비 실현 가치) 지표 역시 32.4%까지 하락하며 장·단기 보유자들의 수익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 지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도지코인의 0.50달러 돌파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지만, 거래량 및 투자 심리 회복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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