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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상승 가능성, 두 가지 핵심 요인 주목… 비트코인 흐름이 관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4 [17:35]

도지코인 상승 가능성, 두 가지 핵심 요인 주목… 비트코인 흐름이 관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24 [17:3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은 시장의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Kev_Capital_TA)은 도지코인이 주요 기술적 지표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조정 국면이 상승세의 정점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 요인은 50일 및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의 ‘골든 크로스’ 형성이다. 이는 장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의미하는 강세 신호로, 도지코인은 이 지표에서 빠른 확장을 보이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두 번째 요인은 피보나치 되돌림 지지선 유지다. 케빈은 도지코인이 0.26달러 수준의 ‘골든 포켓’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0.786 피보나치 저항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수준을 유지할 경우,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케빈은 도지코인이 지난해 11월 0.35달러를 기록했을 당시 시장이 낙관적이었던 반면, 동일한 가격 수준인 현재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 심리는 종종 비이성적이며, 주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비트코인(BTC)의 움직임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디지털 자산 관련 행정명령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단기적 영향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이 10만 6,800달러의 피보나치 저항선을 돌파해야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3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1~3주 내로 시장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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