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10달러 향항 상승 랠리 본격화?...코인셰어스, XRP 현물 ETF 증권신고서 제출
리플(XRP)의 가격이 또 다른 중요한 돌파 이후 1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XRP의 9시간 차트에서 새로운 돌파가 발생했으며, 이를 통해 10달러 목표를 향한 강세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크스의 분석에 따르면, XRP는 3.18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도 유사한 패턴에서 강한 상승세가 나타난 바 있어, 이번 돌파가 새로운 랠리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다른 애널리스트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비트코인(BTC)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간 차트에서 중요한 저항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3일 차트에서도 XRP가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분석 전문가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는 XRP의 단기 목표 가격으로 3.24달러와 3.32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3.32달러의 상단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3.80달러까지의 상승이 가능하며, 이 수준이 지지선으로 전환되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XRP는 2.91달러에서 3.40달러 사이의 삼각 패턴 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강한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상방 돌파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이날 자신의 X를 통해 코인셰어즈(CoinShares)가 XRP 현물 ETF 관련 S-1(증권신고서)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인쉐어스는 라이트코인(LTC) 현물 ETF 신청서 또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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