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펭구(Pudgy Penguins, PENGU)가 최근 한 달간 약 50% 하락하며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0.0185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은 있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펭구는 지난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0.0226달러에서 0.0469달러까지 상승했으나, 1월 중순 이후 매도 압력이 강해지면서 급락했다. 1월 26일 78.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에서 저항을 받은 후 자유낙하 상태에 있으며, 현재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
NFT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오픈씨(OpenSea) 데이터에 따르면, 펭구 NFT 컬렉션의 바닥 가격은 지난 한 달간 47% 하락했으며, 거래량 역시 급감했다.
또한, 샌티멘트(Santiment) 지표에 따르면, 펭구의 시장 심리는 12월 말부터 부정적으로 전환되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의 언급량도 급감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으며, 추가적인 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리퀴데이션 히트맵에 따르면, 0.018달러에서 0.024달러 사이에 공매도 청산 물량이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0.0185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으나, 매도 압력이 강해지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
또한, A/D(누적/분배) 지표가 계속 하락 중이며, CMF(Chaikin Money Flow) 지표도 -0.05 이하로 떨어지며 시장에서의 자금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전반적인 분석에 따르면, 펭구는 단기 반등 후 다시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며, 추가적인 조정이 예상된다.
30일 현재 펭구는 0.01541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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