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TG는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Truth+를 운영하는 회사로, 이번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및 투자 상품을 포함한 핀테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TMTG 이사회는 Truth.Fi를 위한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승인했으며, 해당 자금은 찰스 슈왑의 관리하에 비트코인(BTC), 디지털 자산, ETF, 개별 관리 계좌(SMA) 등 다양한 투자 상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TMTG의 CEO이자 회장인 데이비드 누네즈(David Nunez)는 “Truth.Fi는 Truth Social 운동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며, “자유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었고, 초고속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이제 투자 상품과 디파이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작년에도 탈중앙화 금융(DeFi) 네트워크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을 출범하며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WLFI는 3,3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스테이킹하며 stETH 보유량 기준 상위 0.1%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트럼프 미디어의 Truth.Fi 출범과 WLFI의 활발한 활동은 트럼프가 암호화폐 및 디파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향후 금융 시장에서의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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