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의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SOL)가 237.80달러 부근에서 통합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향후 260달러 돌파 가능성과 212달러 하락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는 상황이다.
현재 솔라나는 50일 이동평균선(212.84달러)과 200일 이동평균선(181.42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골든 크로스'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골든 크로스는 강세 신호로 해석되지만, 최근 이동평균선이 하향 기울기를 보이며 단기 매도 압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 분석에 따르면, 최근 거래량이 급등한 이후 점차 감소하면서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지표에서는 약세 크로스가 형성되었으나, 하락 모멘텀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5.05를 기록하며 중립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264.63달러 저항을 돌파해야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저항을 넘으면 28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돌파에 실패할 경우 5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12달러까지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솔라나 생태계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TVL(락업예치금)은 최근 120억 달러에 육박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솔라나의 NFT 시장은 주간 거래량 1,4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업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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