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가 2025년 강세장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8% 이상 조정받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여전히 올해가 SOL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월 1일(현지시간) 현재 솔라나의 가격은 233.22달러이며, 1월 19일 294.88달러까지 상승한 후 조정을 받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RSI(상대강도지수)는 52.8로 중립적인 위치에 있어 상승과 하락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다. 주요 지지선은 220달러이며, 2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300달러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2025년 말까지 솔라나가 264달러에서 34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솔라나의 빠르고 저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디앱(dApps)과 스마트 컨트랙트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노바덱스(NovaDEX)의 성장도 SOL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노바덱스는 높은 유동성 관리 효율성과 낮은 거래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바덱스는 특정 가격대에서 집중적인 유동성을 제공하는 ‘집중 유동성 모델’을 적용해 슬리피지를 줄이고, 대형 주문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의 거버넌스에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커뮤니티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솔라나의 확장성과 디파이(DeFi)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향후 SOL 가격 상승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이 SOL의 새로운 최고가 경신의 해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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