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솔라나, 2021년 폭락 전조 신호 재현? 전문가 “끝났다” 경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03 [21:44]

솔라나, 2021년 폭락 전조 신호 재현? 전문가 “끝났다” 경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03 [21:44]
솔라나(SOL)

▲ 솔라나(SOL)   

 

바이비트(Bybit)의 유명 트레이더인 블런츠(Bluntz)는 솔라나(SOL)가 2021년 약세장 진입 직전에 나타난 것과 유사한 약세 다이버전스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런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을 통해 솔라나의 2주 차트에서 약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 반전의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약세 다이버전스는 가격이 상승하거나 횡보하는 동안 거래량이나 모멘텀이 약화되는 현상으로, 특히 장기 차트에서 강력한 하락 신호로 간주된다.

 

그는 “솔라나가 220달러 선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매우 나쁜 신호”라며, “고점에서 형성된 ABC 파동 패턴이 무효화되고 있으며, 이는 보다 강한 하락 압력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4시간 이내에 2주 차트 기준으로 약세 다이버전스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블런츠는 이러한 약세 패턴이 2021년 말에도 나타났으며, 당시 솔라나는 약 260달러에서 8달러까지 폭락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신호는 이미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 신호가 확인된 시점은 2021년이었다”고 언급했다.

 

현재 솔라나는 전일 대비 6% 하락한 197.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이날 최저 180.41달러까지 떨어진 후 현재 가격까지 반등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