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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 끝? 10만 3,200달러 돌파 시 강세장 본격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04 [12:17]

비트코인, 하락 끝? 10만 3,200달러 돌파 시 강세장 본격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04 [12:1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9만 달러 초반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때 9만 944달러까지 하락한 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만 5,5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10만 달러 선을 회복하며 현재는 9만 9,500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BTC/USD 차트에서 9만 6,000달러 저항선을 상향 돌파한 것이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단기 저항선은 10만 2,000달러이며, 그다음 저항선은 10만 2,500달러와 10만 3,200달러다. 만약 비트코인이 10만 3,200달러를 돌파하면 10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 상승 시 10만 7,000달러에 도달할 수도 있다.

 

반면, 비트코인이 10만 3,2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다시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10만 500달러와 10만 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추가 하락 시 9만 8,000달러와 9만 6,500달러가 다음 지지선이 될 전망이다.

 

기술적 지표를 살펴보면, 1시간 차트 기준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강세 구간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상대강도지수(RSI)는 50을 상회하며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선은 10만 500달러와 10만 달러이며, 주요 저항선은 10만 2,000달러와 10만 3,200달러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강력한 매수세와 긍정적인 시장 심리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지표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만큼, 10만 3,200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적인 추가 상승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상황과 시장 변동성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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