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 잭 렉터는 현재 XRP 가격이 3달러 이하로 떨어진 상황을 "마지막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코멘터리에서 이번 하락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향한 마지막 조정이라고 분석했다.
XRP는 최근 하락 압력으로 3달러 지지선을 잃고 한때 1.77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2.54달러로 반등했지만, 일주일 전보다 여전히 18% 하락한 상태다.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렉터는 이번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으며, XRP가 곧 4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렉터는 과거 XRP가 2달러 이하로 세 차례 하락한 후 3.40달러까지 급등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하락 역시 유사한 패턴의 재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하락은 시장의 마지막 테스트이며, 지금이 매수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렉터는 금과 은 같은 귀금속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언급하며, 특히 은 가격이 무역 전쟁 등의 영향으로 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부동산 및 전통 주식 시장은 고평가 상태라고 지적하며, XRP가 더 밝은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른 시장 분석가들도 렉터의 전망에 동의하고 있다. 기술 분석가 스테프는 2017년 XRP 불런 당시 세 차례의 급락(24%, 63%, 68%)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XRP가 110,000%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조정은 불런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상승을 위한 연료"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분석가 마이클은 "앞으로 몇 주간 XRP를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며, XRP가 이더리움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가장 확신을 갖고 보유할 알트코인은 XRP"라고 덧붙이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번 하락장이 XRP의 또 다른 상승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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