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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100만 DOGE 매수한 기관 등장…300% 랠리 가능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05 [09:00]

도지코인, 100만 DOGE 매수한 기관 등장…300% 랠리 가능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05 [09:0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최대 300%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움직임이 증가하면서 도지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현재 도지코인은 0.2637달러에 거래 중이며, 24시간 거래량은 43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10.94% 하락했으며, 지난 한 주 동안 17%, 장기적으로는 31% 하락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정이 과거 강세장 패턴과 유사하다고 분석하며 강력한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자본 마크스는 도지코인의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0.653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약 80%의 상승폭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 가격대를 돌파할 경우 도지코인은 1.25달러까지 상승해 최대 333%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분석가 케빈 역시 과거 강세장과 유사한 패턴을 확인하며 추가 상승 여력을 강조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도지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캐나다 증권거래소(TSX)에 상장된 블록체인 기업 넵튠 디지털 애셋은 최근 1,000,000개의 도지코인을 매수했다. 이 회사는 2024년 12월 27일 평균 0.37달러에 도지코인을 매수했으며, 20개의 비트코인도 추가로 확보했다. 넵튠의 CEO 케일 무디는 "우리는 레버리지 위험을 관리하면서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도지코인 트러스트를 출시해 기관 및 공인 투자자들이 보다 규제된 환경에서 도지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도지코인에 대한 기관의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 강세장에서도 도지코인은 두 차례의 큰 조정(각각 65%와 58.18% 하락) 후 강력한 반등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사이클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도지코인이 1.25달러를 넘어 최대 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매수세와 시장 사이클이 맞물릴 경우 도지코인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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