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법률 전문가 "XRP, 5달러 도달해야 美 준비 자산 자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08 [18:06]

법률 전문가 "XRP, 5달러 도달해야 美 준비 자산 자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08 [18:06]
리플(XRP)

▲ 엑스알피(XRP)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법률 전문가 프레드 리스폴리(Fred Rispoli)는 엑스알피(XRP)가 미국 전략적 준비 자산(US Strategic Reserve)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5달러까지 상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XRP 가격은 약 4% 상승하며 2.39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최고가는 2.53달러, 최저가는 2.28달러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19% 증가한 8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37로 강한 모멘텀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XRP가 상승하기 위해 중요한 가격대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전문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2.33달러를 유지해야 상승 추세가 지속될 수 있으며, 주요 저항선으로 2.7달러와 2.99달러를 제시했다. 또한, 2.33달러가 무너지면 1.99달러가 다음 주요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유명 애널리스트 에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2.67달러를 돌파해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며, 2.81달러를 넘어서면 강력한 상승 랠리가 촉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시장이 약세로 전환될 경우, XRP 가격은 2.16달러, 1.88달러, 1.53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자문위원회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XRP의 시장 입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만, XRP가 미국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5달러를 넘어야 한다는 점에서,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