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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1,500% 폭등 가능성? 4달러 돌파 조건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23 [11:10]

도지코인(DOGE), 1,500% 폭등 가능성? 4달러 돌파 조건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23 [11:1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장기 상승 채널을 유지할 경우, 1,500% 급등하여 4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DOGE가 2014년부터 유지해온 상승 채널을 지속적으로 따라가고 있으며, 주요 지지선(0.19달러)만 유지된다면 강력한 상승 랠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핀볼드는 DOGE가 4달러를 돌파할 경우, 시가총액이 6,030억 달러에 도달하며 이더리움(ETH)을 제치고 암호화폐 시장 2위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DOGE는 0.24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최근 24시간 동안 6% 하락, 주간 기준으로는 4.5% 하락하며 단기적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DOGE의 핵심 지지 구간은 0.19~0.16달러로, 이 수준을 유지하면 3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마르티네즈는 피보나치 되돌림(0.382)과 피보나치 확장(1.618) 지점이 DOGE 가격과 일치하며, 과거에도 이 구간에서 반등이 나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0.19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므로, 투자자들은 이 구간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핀볼드는 DOGE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도지코인 현물 ETF(Exchange-Traded Fund) 승인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19b-4 신청서를 공식 접수했으며,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의 ETF 상장 신청도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즉각적인 승인 신호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기관 자금 유입 가능성을 높이는 강력한 호재가 될 수 있다.

 

현재 DOGE의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은 0.3219달러, 200일 SMA는 0.2395달러로 분석되며, 단기적으로 0.2395달러 지지 여부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상대강도지수(RSI)가 37.03을 기록하며 과매도(over-sold) 구간에 근접하고 있어, 매수세가 유입되면 반등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핀볼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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