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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6천 달러 넘어야 강세 확정?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23 [15:30]

비트코인, 10만6천 달러 넘어야 강세 확정?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2/23 [15: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BTC)이 10만6천 달러를 회복해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6천 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8만5천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트레이더 펜토시(Pentoshi)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10만6천 달러까지 반등하면 새로운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단계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반면, 현재의 9만2천~9만4천 달러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8만5천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트레이더 미스터 크립토(Mister Crypto)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까지 조정을 받을 경우 대규모 롱 포지션을 다시 개설할 것”이라며 저가 매수 전략을 강조했다. 한편,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7만~7만5천 달러까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금융 시장 전반의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또 다른 트레이더 애쉬크립토(AshCrypto)의 분석을 소개하며, “비트코인은 3월 중 새로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은 3월 평균 13.42%의 상승률을 기록해왔다.

 

ARK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 CEO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50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우드는 “비트코인이 점점 제도권 금융 자산으로 자리 잡아 가면서 장기적으로 더욱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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