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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 지지선 무너지지 않는 한 상승 추세 확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24 [17:41]

"비트코인, 9만 달러 지지선 무너지지 않는 한 상승 추세 확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2/24 [17:41]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9만 달러 지지선을 지키는 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명 트레이더 체즈(Cheds)는 비트코인이 200주 이동평균선(MA) 위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여전히 강세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체즈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한 단순히 강세를 따라가는 것이 맞다"며, 해당 구간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11만 달러 돌파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9만 달러가 무너질 경우 7만 달러 초반까지 조정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만~7만 4천 달러 사이에서 오랜 기간 횡보한 후 강하게 상방 돌파했으며, 현재 9만~11만 달러 구간에서 새로운 가격 조정을 거치고 있다. 체즈는 이를 건강한 강세 흐름이라고 평가하며, 아직 하락을 예상하기엔 이르다고 밝혔다.

 

또한, 체즈는 비트코인 매수세가 9만 달러 구간에서 여러 차례 강하게 유입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이미 여러 차례 해당 가격대에서 수요를 확인했다"며, 현재의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상승 추세를 따라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5,2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강세장이 지속될 경우 11만 달러 돌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9만 달러 지지가 무너질 경우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대규모 조정을 피하려면 9만 달러를 확고하게 방어해야 하며, 반대로 11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새로운 신고가를 향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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