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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2024년 이후 첫 0.000015달러 이탈… 추가 하락 가능성 커지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24 [17:44]

시바이누, 2024년 이후 첫 0.000015달러 이탈… 추가 하락 가능성 커지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24 [17:44]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 가격이 2024년 이후 처음으로 0.000015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 과거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했던 이 가격대가 무너지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투데이는 현재 시바이누의 다음 주요 지지선이 0.000012달러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가 하락이 지속될 경우 해당 구간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시장의 약세 흐름과 고래(whale) 투자자들의 관심 감소가 시바이누의 가격 하락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overbought) 구간 근처에 머물고 있으며, 거래량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매수세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때 시바리움(Shibarium)과 스테이킹(staking) 등 생태계 확장을 통한 반등 기대감이 존재했지만, 시장 전반의 침체와 맞물려 상승 모멘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시바이누가 빠르게 0.000015달러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0.000012달러 지지 테스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극심한 변동성을 겪는 밈코인(meme coin)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급격한 매수세 유입이 발생할 경우 빠른 회복이 가능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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