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지난 1년간 XRP,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중 XRP가 가장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 분석 결과, XRP는 464% 상승하며 1,000달러 투자 시 5,640달러로 증가, 도지코인은 250% 상승해 3,500달러, 시바이누는 69% 상승해 1,690달러로 평가됐다.
XRP는 2024년 초 0.50달러에서 2.82달러까지 상승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거래량도 4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입증했다.
도지코인은 0.08달러에서 0.2801달러로 상승하며 250%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7억3,000만 달러의 거래량을 유지하며 강한 시장 반응을 보였으며, 밈코인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시바이누는 상대적으로 낮은 69% 상승에 그쳤다.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1,690달러로 증가한 셈이다. 가격은 0.00001달러에서 0.00001692달러로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1억1,185만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워처구루는 XRP의 높은 상승률이 강한 펀더멘털과 기관 투자 확대에 기반한 반면,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밈코인 특유의 투기적 성향으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향후 시장 전망에서 XRP는 꾸준한 상승 모멘텀을 보일 가능성이 크며, 도지코인은 투자자 관심이 유지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1년 전 1,000달러를 투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자산은 XRP였으며, 밈코인 중에서는 도지코인이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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