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82,000달러까지 하락하며 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이 반등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이 최근 하락장에서 주목해야 할 대표적인 알트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조정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1,7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1. XRP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7% 하락하며 2.16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전문가 알리(Ali)는 헤드앤숄더 패턴 상 목선 지지를 유지하며 오른쪽 어깨를 돌파할 경우 강세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만약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XRP 가격은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2. 솔라나(SOL) 솔라나는 지난 한 주 동안 20% 이상 하락하며 128달러까지 떨어졌다. 130~150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잃었으며, 현재 125~110달러 지지 구간을 테스트 중이다. 만약 이 구간을 지켜낸다면 반등이 가능하지만, 추가 하락 시 더 깊은 조정을 겪을 수도 있다. 한편, 솔라나 ETF 가능성 및 솔라나 기반 밈코인 투자 열기가 향후 가격 반등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3.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은 최근 10% 이상 하락해 0.1715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과거에도 64% 조정 후 300~500% 상승한 바 있어, 현재 66% 조정된 상황에서 강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반등이 강하게 형성될 경우, DOGE 가격이 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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