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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FTX 설립자 사면 가능성 0% 수렴"

Coinness | 기사입력 2025/03/11 [11:51]

포춘 "FTX 설립자 사면 가능성 0% 수렴"

Coinness | 입력 : 2025/03/11 [11:51]
유력 경제지 포춘이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사기 혐의 등으로 복역 중인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사면을 구걸하고 있으나, 실현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공판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를 보면, SBF는 FTX에 위기가 닥치면 트럼프 지지층에게 인기가 많은 폭스뉴스 앵커 터커 칼슨과 인터뷰하고, 자신이 공화당원이라고 밝히는 계획 등을 세웠다. 그는 수감된 뒤 실제로 이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 그는 교도소 측 허가 없이 터커 칼슨과 인터뷰했다가 징벌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실크로드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가 사면받은 것을 고려해, SBF도 같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로스 울브리히트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고 SBF는 사기 잡범 정도로 취급받고 있어서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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