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 2.350달러 돌파 시 단기 랠리 가능성…"블랙록, XRP ETF 신청할 것"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엑스알피(XRP)가 2.120달러 저항을 돌파하며 반등을 시작했다. 현재 2.20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2.350달러 저항을 시험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된다.
뉴스BTC는 XRP가 2.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한 후 2.050달러와 2.120달러를 연이어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후 2.250달러 저항선까지 도달했으나, 2.350달러 부근에서 매도세가 강해지며 조정을 받고 있다. 현재 1.90달러 저점에서 2.348달러 고점까지 상승한 흐름의 23.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을 테스트 중이다.
기술적으로 XRP는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25달러 부근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는 상승 모멘텀을 보이며, RSI(상대강도지수)도 50을 넘어 강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상승 시 2.30달러와 2.350달러가 주요 저항선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2.450달러, 2.5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 추가로 2.650달러, 2.80달러가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
반면, 2.350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단기 조정이 예상된다. 하락 시 2.250달러가 첫 지지선이며, 이후 2.120달러(50%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에서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2.120달러가 무너지면, 2.050달러와 2.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존재한다.
한편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가 "블랙록은 솔라나(SOL), XRP ETF를 모두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OL ETF 신청은 언제든 진행될 수 있다. XRP의 경우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이 마무리되면 신청될 가능성이 높다"고 X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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