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97억 달러 상승하며 총 시가총액이 2.75조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3.79% 상승해 85,846달러를 기록하며 85,000달러 저항을 돌파했고, XRP는 8% 급등했지만 2.60달러 저항선에서 정체 중이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며 전체 시가총액이 97억 달러 증가했다. 현재 2.75조 달러를 지지선으로 삼고 있으며, 다음 목표는 2.93조 달러 저항선이다. 다만, 시장이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2.61조 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비트코인은 85,000달러 저항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85,846달러에 거래 중이며, 다음 주요 저항선은 89,800달러다. 이 저항을 돌파할 경우 90,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85,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다시 80,301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XRP는 하루 만에 8% 상승하며 시장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2.60달러 저항선에서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으며, 이를 돌파하면 2.9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2.33달러 또는 2.14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산 서밋(Digital Asset Summit)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현직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첫 사례로, 향후 규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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