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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적연금, 스트래티지 주식에 대규모 투자! 앞으로의 행보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18 [11:00]

美 공적연금, 스트래티지 주식에 대규모 투자! 앞으로의 행보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8 [11:00]

 

미국의 14개 주 연금기금이디지털 자산 투자 방식을 확대하며, 스트래티지 주식(Strategy stock)에 약 6억3200만달러 규모의 포지션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비트코인(Bitcoin)의 시세 상승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되며, 단 1분기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5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해당 공적기금들은 2025년 1분기 동안 스트래티지 주식 보유량을 3억200만달러 늘리며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평균 44%의 증가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방침 덕분에 이들 주식은 디지털 자산에 대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수탁 또는 규제 변경 우려가 있는 투자자들이 기존 주식을 거래하듯 쉽게 접근 가능하게 되었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약 694,119주의 주식을 보유하며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그 가치는 약 2억7600만달러에 달한다. 플로리다와 위스콘신도 각각 221,860주(8800만달러), 127,528주(51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주별 구매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는 솔트레이크시티부터 레일리까지 미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유타주(유타주의 공공 연금 시스템)는 18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25,287주(1000만달러)를 보유하는 등 선도적 움직임을 보여준다. 콜로라도, 플로리다, 텍사스, 루이지애나 등도 각각 67%, 38%, 33%, 30%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며 다양한 주의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26개 주의 법률 입법자들은 이번 회기 동안 총 47건의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제출했고, 그 중 37건이 아직 유효하다. 뉴햄프셔는 5%까지 국유 재산에 비트코인 투자 허용 법안을 승인했으며,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같은 주들은 일부 법안의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부 정치권이 공적자금의 암호화폐 활용을 확대하려는 의지와, 아직 조심스러운 태도를 병행하는 상황을 반영한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 확장은 상당한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과거 급등락이 빈번했고, 스트래티지 주식을 통한 투자 역시 큰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특성을 갖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 시세가 갑작스레 하락하면, 해당 주식들 역시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강력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이번 선택은 매우 현명하게 보일 수 있다.

현재 연금기금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시험적 접근을 시도하며, 안정적인 수익과 변동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모습이다. 규제와 시장 상황에 따른 신중한 움직임 속에 숨겨진 잠재력과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하는 모습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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