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리플 변호사 "SEC 월권 박살냈다"...시장 환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02 [05:20]

리플 변호사 "SEC 월권 박살냈다"...시장 환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02 [05:20]
엑스알피(XRP),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 측 변호사 존 디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적 투쟁 5주년을 맞아 정부 규제에 맞선 승리의 의미를 강조하는 가운데,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이 시가총액 13억 달러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법률 대리인인 존 디튼(John Deaton) 변호사는 1월 1일을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정부의 월권행위에 맞선 결정적인 순간으로 규정했다. 디튼 변호사는 2021년 1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이날은 단순한 새해의 시작이 아니라 엑스알피를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투쟁의 출발점이었다고 평가했다.

 

디튼 변호사는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 간의 법적 공방이 결국 XRP의 승리로 귀결된 것은 집단 행동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 당국의 입장이 혁신을 위협했지만, 홀더들의 지원 덕분에 법원이 암호화폐 자산이 증권이 아님을 인정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디튼은 "우리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법률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리는 유틸리티 토큰에 대한 법적 선례를 확립했으며 미국 내에서 혁신 친화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미국 의회는 암호화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인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를 통과시켰으며, 디튼은 해당 법안의 수혜자로 리플 USD 스테이블코인(RLUSD), 서클(USDC),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지목했다.

 

법적 리스크 해소와 함께 리플 USD 스테이블코인 역시 2024년 12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리플 USD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시가총액 13억 3,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체 암호화폐 자산 중 52위를 차지해 상위 100위권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

 

리플 USD 스테이블코인 보유자 수는 2025년 12월 초 6,500명에서 6,710명 이상으로 증가하며 기존 강자들이 장악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리플은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으로의 전략적 확장과 파트너십을 통해 달러 연동 자산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