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21년 암호화폐 시장 붕괴를 정확히 예측했던 트레이더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 도달하기 전 약 90,000달러 수준까지 조정이 올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분석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은 급격한 상승보다 천천히 하락하는 '계단형 조정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가격이 지금 당장 오르길 바라지만, 베팅을 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조정(오렌지선)이 더 유력하다”고 밝히며 9만 달러 하락 후 16만 달러 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뉴스레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통상적으로 천천히 하락 조정을 받은 뒤 빠르게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격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지만, 계단을 내려가듯 천천히 조정된다”며 조정 구간에서 부정적 심리가 누적되고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할 때가 반등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분석은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2주 단위로 고점을 경신해왔던 최근 패턴과도 연결된다. 그는 상승 구간은 짧고 급격하며, 반대로 조정은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장 심리에 흔들리지 않는 '역발상 투자자'가 진짜 기회를 잡는다"고 주장했다.
현재 비트코인(BTC)은 103,10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그의 분석이 맞을 경우 최소 한 차례 더 하락 조정을 거친 후 9월경 160,000달러에 도달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이는 연내 최고가 경신을 목표로 한 투자자에게 중요한 시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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