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24시간 만에 시가총액 1,204억 달러를 추가하며 총 3조 4,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111,880달러를 기록했고, SPX6900(SPX)은 14% 급등하며 시장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의 주요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가족이 후원하는 스테이블코인 USD1의 바이낸스 상장이 있다. 해당 토큰은 미국 달러 연동형으로, 상장 이후 거래량이 급증했다. 또 다른 이슈는 월드코인(Worldcoin)의 1억 3,500만 달러 자금 조달이다. a16z와 베인캐피탈크립토가 WLD 토큰을 직접 매입했으며,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홍채 스캔 센터를 운영 중이다.
시가총액 지수(TOTAL)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3조 4,200억 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이 구간 돌파는 강력한 매수세 유입과 시장 낙관론의 반영으로 분석된다.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시총은 다음 저항선인 3조 4,600억 달러까지 확장될 수 있다. 다만 조정이 발생하면 3조 4,200억 달러가 신규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오전 거래에서 111,880달러까지 상승한 뒤 현재 110,86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루 거래량은 74% 급등해 910억 달러를 기록 중이며, 이는 가격 상승에 대한 강한 시장 수요를 의미한다. 만약 매수세가 지속되면 비트코인은 신고점을 재탈환하고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경우 109,574달러로 조정이 예상되며, 이 지점마저 붕괴되면 107,283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은 여전히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조정 구간 가능성도 함께 열려 있는 상태다.
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주요 종목 중심의 거래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BTC 중심의 추가 강세 시나리오와 더불어, 신흥 종목들의 단기 급등 흐름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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