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CEO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와 관련해 “누군가 WSJ에 돈을 주고 흠집 내기를 시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한 사용자가 X를 통해 "WSJ가 명예훼손을 멈추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느냐"고 묻자, 자오창펑은 “그렇진 않다. 하지만 WSJ가 누군가로부터 대가를 받고 기사를 쓴 것 같다는 소문이 있다. 미국 암호화폐 중심지 구상에 바이낸스가 기여하는 것을 꺼리는 한 미국 VC가 수백만 달러 규모의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미국 내 경쟁에 대한 두려움이 공격의 배경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자오창펑은 “WLFI 홍보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조작해 전체 스토리를 만든 것”이라며 WSJ 보도를 정면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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