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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시바이누, 이제 정리할 때? 솔라나만 살아남는 이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15 [01:30]

도지코인·시바이누, 이제 정리할 때? 솔라나만 살아남는 이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5 [01:3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높은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더모틀리풀은 투자자들에게 2025년 포트폴리오에서 정리할 5가지 암호화폐를 제시하며, 도지코인(Dogecoin), 시바이누(Shiba Inu), 카르다노(Cardano), 아발란체(Avalanche), 라이트코인(Litecoin)을 매도 목록으로 지목했다.

 

5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는 최근 30일간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각각 25%, 22%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사상 최고가 대비 68%, 시바이누는 82% 폭락한 상태다.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 역시 대부분의 밈코인은 무가치해질 것이라며 투자 경고를 내린 바 있다.

 

카르다노(ADA)와 아발란체(AVAX)는 ‘제2의 이더리움’을 목표로 한 레이어 1 경쟁에서 후순위로 밀려난 것으로 평가됐다. 솔라나(Solana)는 현재 938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두 코인을 압도하고 있으며, 솔라나 현물 ETF 가능성도 높다. 반면 카르다노와 아발란체는 ETF 가능성이 낮고 기관 투자 유입도 제한적이라며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라이트코인(LTC)은 한때 2025년 초 ETF 기대감으로 급등했지만, 이후 시장 관심에서 멀어졌다. 현재 가격 100달러는 사상 최고가 413달러 대비 75% 낮다.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저조한 성과를 이유로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

 

결국 더모틀리풀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와 같은 핵심 자산에 집중하고, 도지코인·시바이누 같은 밈코인, 카르다노·아발란체 같은 2군 레이어 1 코인, 라이트코인 같은 장기 부진 종목은 과감히 정리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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