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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오른 가상화폐는 '리플'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1/02 [10:18]

지난해 가장 많이 오른 가상화폐는 '리플'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8/01/02 [10:18]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1,000% 이상 올라 전 세계 투자자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상승률로만 보면 상위 10위 안에 끼지 못했다.


1위는 무려 36,000% 오른 리플코인으로 조사됐다.


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쿼츠(Quartz)가 코인마켓캡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17년에 가장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코인은 리플(3만6018%), 뉴이코노미무브먼트(2만9842%), 아더(1만6809%), 스텔라(1만4441%), 대시(9265%), 이더리움(9162%), 골렘(8434%), 바이낸스코인(8061%), 라이트코인(5046%), 오미세고(3315%), 비트코인(1318%) 순이었다.


한편, 상승률 1위를 차지한 리플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은행에 적용해 화폐 간에 중간 서브 브릿지 역할을 해주는 목적으로 개발된 가상화폐이다. 채굴이 불가능한 리플 코인은 1,000억개로 한정 발행됐으며, 수수료 등으로 완전 소진된다는 특성상 희소성이 높다. 현재 스웨덴 SEB, 스페인 BBA, 도쿄은행 등 글로벌 대형은행 등 약 80여 개의 제도권 금융권이 리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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