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이 향후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에릭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강조했다. 
 8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에릭 트럼프는 홍콩에서 열린 비트코인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반드시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공급은 제한돼 있는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구조적 특성상 장기적으로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금을 넘어 매일 새로운 활용성이 추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업들의 재무 전략 차원에서 비트코인 매입이 늘고 있으며, 미국 내 스팟(현물) ETF 출시 후 기관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은 처음으로 계층 간 차별이 없는 금융 시스템을 가능케 한다”고 평가하며, 전통 금융이 가진 불평등 구조를 뒤흔들 잠재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트럼프 미디어의 25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수, 자체 ETF 추진, 비트코인 채굴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 상장 준비 등 가족 차원의 광범위한 암호화폐 사업 연계도 언급됐다. 
 에릭 트럼프는 “많은 이들이 지금 투자해도 늦지 않았냐고 묻지만, 우리는 아직 비트코인의 진정한 잠재력에 손도 대지 못했다”며 5년 이상 장기 보유 전략을 권고했다. 그는 단기 변동성을 기회로 삼아야 하며, 지금이 매수 후 인내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결국 그의 메시지는 단순했다. 제한된 공급, 확대되는 수요, 그리고 늘어나는 활용성 속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폭발적 상승 여력이 있으며, 지금이 그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 |